홍합이라면 눈 내리는 추운 겨울날 포장마차가 생각나겠지요? 언 손을 호호 불며, 김이 무럭무럭 나는 홍합살을 꺼내 먹으면서 따끈한 국물맛이 또한 일품이지요.
홍합은 섭조개 라고도 하고 각채 또는 동해부인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커다란 자연산 홍합은 섭 이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불리는 홍합의 신선함과 매콤한 고추장과의 만남으로 이 추운 겨울의 움추러든 어깨를 펴주고, 속을 덮일 수 있는 홍합탕 끓이는 방법을 소개 하기로 합니다.
1. 재료준비
①홍합 1kg ②감자 1개 ③쪽파 100g ④멸치육수 8컵 ⑤고추장 2큰술 ⑥간장 1큰술 ⑦들기름 1큰술 ⑧고춧가루 1큰술(고운 가루) ⑨찹쌀가루 1/2컵 ⑩다진 마늘 2큰술.
2. 홍합탕 끓이기
①홍합의 불순물을 맑은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②감자껍질을 벗기고 2mm 두께로 채를 썹니다.
③쪽파는 4cm 정도의 길이로 잘라둡니다.
④넓은 냄비에 미리 준비한 멸치육수, 고추장과 간장, 들기름, 채 썬 감자를 넣고 끓이기 시작.
⑤육수가 끓으면 홍합을 넣고 계속 끓입니다.
⑥홍합이 끓는 동안 쪽파에 찹쌀가루를 묻혀 둡니다.
⑦홍합이 끓어 입을 벌리면, 준비해둔 쪽파와 마늘 그리고,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끓이면 겨울철 별미, '홍합탕'이 완성됩니다.
홍합의 달콤함과 고추장의 매콤함이 만난, 홍합탕 만들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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