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귀에 경읽기'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소귀에 경읽기와 의미가 같은 사자성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귀에 경읽기 사자성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소귀에 경읽기 사자성어>
소귀에 경읽기를 의미하는 사자성어는 '우이독경'입니다.
- 우이독경(牛耳讀經)
'소귀에 경읽기'라는 말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소귀에 경읽기'는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올바른 표현은 '쇠귀에 경읽기'입니다.
우리는 통상 '소귀에 경읽기'를 사용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쇠귀에 경읽기'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 소귀에 경읽기
'쇠귀에 경읽기'의 잘못된 표표현.
- 쇠귀에 경읽기
쇠귀(소의 귀)에 대고 아무리 경을 읽어주어도 단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말로, 아무리 가르치고 알려줘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다는 뜻.
<쇠귀에 경읽기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
1. 우이독경(牛耳讀經)
쇠귀에 경 읽기라는 말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
2. 우이송경(牛耳誦經)
쇠귀에 경 읽기라는 말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
3. 대우탄금(對牛彈琴)
소를 마주 대하고 거문고를 탄다는 말로, 어리석은 사람에게 깊은 이치를 말하여 주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쇠귀에 경읽기 유래>
다산 정약용 선생이 편찬한 책 가운데 '이담속찬'이란 책이 있는데요, 이 책은 1800년대 우리나라의 속담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쇠귀에 경을 읽어 준들 어찌 자세히 새겨서 듣겠는가?"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쳐도 알아듣지 못함'을 뜻하는 말인데요, 여기서 유래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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